대소멸(Pralaya)의 전조로 대지가 메말라가던 시대. 멸망의 공포에 휩싸인 제국의 타락한 연금술사들과 광신도들은 억지로라도 종말을 막아줄 '살아있는 구원자(우상)'를 조작해 내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척박한 황야에서 가장 맹렬한 생명력(Prakriti)을 품고 태어난 사자 수인, 나카드라를 생포하여 산 채로 끓는 황금을 부어버렸습니다.
[황금의 거푸집을 부순 야성]
그러나 인간들은 대자연의 원초적 야성을 얕보았습니다. 나카드라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죽거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살을 파고든 끓는 쇳물을 육체와 융합시킨 뒤 제단을 산산조각 내고 광신도들을 도륙했습니다. 이제 그는 뼈와 살에 엉겨 붙어 굳어버린 금속 갑주를 영원히 벗을 수 없는 저주받은 무기로 삼아 황야를 포효합니다.
[투견을 거부하는 통제 불능의 포식자]
인간들의 불경함에 극도로 분노하던 태고의 마수 '샤라바(Sharabha)'는 나카드라의 핏빛 포효에서 최상위 포식자의 살기를 느끼고 그를 AOA 전장으로 낚아챘습니다. 샤라바는 이 미쳐 날뛰는 짐승이 신들의 오만한 대리자들을 모조리 물어뜯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나카드라는 누군가의 '투견'이 될 생각이 없습니다. 거짓된 섭리로 덮인 이 우주를 다시 순수한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소환한 샤라바 역시 그가 언젠가 넘어서야 할 거대한 사냥감일 뿐입니다.
Name : Nakhadra (나카드라)
Unite : Wild (야생)
Story :
"내 살을 파고든 이 쇳덩이가, 너희의 거짓된 섭리를 박살 낼 유일한 진리다."
[이단의 제단에 바쳐진 짐승]
대소멸(Pralaya)의 전조로 대지가 메말라가던 시대. 멸망의 공포에 휩싸인 제국의 타락한 연금술사들과 광신도들은 억지로라도 종말을 막아줄 '살아있는 구원자(우상)'를 조작해 내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척박한 황야에서 가장 맹렬한 생명력(Prakriti)을 품고 태어난 사자 수인, 나카드라를 생포하여 산 채로 끓는 황금을 부어버렸습니다.
[황금의 거푸집을 부순 야성]
그러나 인간들은 대자연의 원초적 야성을 얕보았습니다. 나카드라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죽거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살을 파고든 끓는 쇳물을 육체와 융합시킨 뒤 제단을 산산조각 내고 광신도들을 도륙했습니다. 이제 그는 뼈와 살에 엉겨 붙어 굳어버린 금속 갑주를 영원히 벗을 수 없는 저주받은 무기로 삼아 황야를 포효합니다.
[투견을 거부하는 통제 불능의 포식자]
인간들의 불경함에 극도로 분노하던 태고의 마수 '샤라바(Sharabha)'는 나카드라의 핏빛 포효에서 최상위 포식자의 살기를 느끼고 그를 AOA 전장으로 낚아챘습니다. 샤라바는 이 미쳐 날뛰는 짐승이 신들의 오만한 대리자들을 모조리 물어뜯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나카드라는 누군가의 '투견'이 될 생각이 없습니다. 거짓된 섭리로 덮인 이 우주를 다시 순수한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소환한 샤라바 역시 그가 언젠가 넘어서야 할 거대한 사냥감일 뿐입니다.